오아 아이프로 구매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첼린지맨입니다.
대학교, 대학원을 거치면서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안구건조증이 생겼는데요, 안구건조증에 좀 효과가 있다는 눈 마사지기를 찾고있다가 최근에 오아 아이프로를 구매하였습니다. 온열기능/ 진동기능/ 관자놀이, 눈 지압 기능이 있고, 음악이 나오는 기능도 있어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구입을 해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어답터는 1번 쓰고 고장이 났는데요.

이런 품질 상태라면 차라리 어답터를 빼고 가격 할인을 하는게 더 좋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우선, 언박싱을 하면서 장/단점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에 무언가를 구매할 때 다음날 바로 와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쿠팡 상자를 뜯으면 아래와 같은 오아 아이 프로 박스를 보실 수 있어요. 뭔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긴하네요. 직접 쓰면 조금 웃기긴합니다. 

구성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구성품으로는 눈마사지기, 설명서, 보관 파우치, 충전 USB, 충전 어답터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눈마사지기 사용할 때 쓰는 패드도 함께 있습니다. 눈마사지기 재질 부분의 청결을 위해 사용하면 됩니다. 구성품은 이런데, 여기서 한가지 실망한 점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어답터입니다. 충전 어답터가 한번 사용하고나서 충전이 안되길래 제품에 하자가 있는줄 알았는데, 어답터 빼고 USB 충전단자에 연결해서 충전하니 충전이 되더라고요. 충전할 때는 배터리 부분에 빨간색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어답터가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단 한번 사용했는데, 고장나다니요. 제가 전기 관련 전공인데, 아마 서지 관련 회로가 제대로 설계가 안된듯합니다. 아니면 다른 부품이 하자가 있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어답터 하나는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래 부분은 충전할 때 사용하는 충전 단자입니다. 누르면 뚜겅이 열리고, 충전할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가 나옵니다. 아마 컴퓨터랑 연결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도 옮길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음악은 자연의 소리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음악으로 대체해서 듣고싶다면 음악을 옮기면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 눈마사지기 사용하기 위한 조작 버튼 부분입니다.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전원이 켜진 뒤에 전원버튼을 한번씩 짧게 누르면 모드가 변경됩니다. 사용 모드는 온열, 진동, 관자놀이,눈 지압 기능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자세한 설명은 사용설명서를 이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전원 버튼을 누르면 모드가 변경됩니다. 그리고 음악 뒤로가기/앞으로가기 버튼은 말그대로 음악이 변경이 되고, 음악이 듣기 싫다면 두개 버튼을 동시에 꾹~ 눌러주면 음악이 종료되고, 켜고 싶어도 동일한 행동을 하시면 됩니다.

오아 아이프로에 대한 사용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가격선은 8~9만원 정도였고, 온열기능이나 마사지 기능은 만족스럽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관자놀이 압이 좀 쎄다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쎄다고는 느끼지 않았습니다. 음악은 시끄러워서 보통 끄고 하는데, 팝이 나오면 듣기 좋을 거 같아 조만간 음악은 옮겨볼까 생각중입니다. 어답터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고장났기때문에 단순하자인지, 설계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어답터가 몇번 사용안하고 고장난 분들이 많다면 제품 하자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저처럼 안구 피로도가 높으신 분들은 저가형 온열 기능 정도 있는 제품을 구매하셔도 되고, 지압 기능까지 있는 제품을 구매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오아 아이 프로 구매/사용 후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