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슨 퓨어쿨 한달 간 사용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공기청정기는 원래 집에 없었고, 바로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들이 결혼 선물로 사주어서 정말 감사히 받았는데요.
우선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가격선은 50만원대이구요, 거의 60만원에 가까운 50만원대에요. 제품 스펙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제가 선물 받은 제품의 색상은 블랙인데요,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총 4가지가 있어요. 아래는 언박싱 전의 다이슨 퓨어 쿨이에요. 길어보이지 않나요?
우선 박스의 옆을 뜯어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공청기 앞쪽에 안에 장착되어야할 필터와 커버, 그리고 설명서와 리모컨이 들어있어요. 공청기 구성은 항상 심플하죠. 내부에 모터와 팬, 필터가 모든 구성품이니 심플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구성품을 나열해놓고 위에서 촬영해봤어요. 이제부터 아래 포장을 뜯고, 필터를 조립하여 구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먼지를 걸러주는 미세먼지 필터와 냄새를 제거해주는 탄소필터가 있는데요, 비닐을 제거하고 제품에 결합해주세요. 결합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지/탄소 필터를 삽입 후, 외부 커버를 넣고 닫으면 끝이에요. 아주 쉽죠? 아래에서 사진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이렇게 필터와 탄소 필터까지 넣은 상태입니다. 이 위에 커버를 씌워주면 되는데요.
커버까지 완전히 씌운 모습이에요. 이제 아주 깔끔해졌죠? 자, 그럼 이제 구동을 하기 전에 다이슨 어플을 설치해서 연결을 하고, 어플로 구동 제어와 데이터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플을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나타납니다. 현재 밖의 미세먼지 정보와 집 안의 미세먼지 정보를 받아와서 보여주게 되죠. 대부분은 모두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과 제품의 연결방법은 동일한 Wi-fi를 연결한 상태에서 가능하므로 먼저 와이파이를 연결해주세요.
폰으로 제품 제어가 가능하죠. 풍량, 풍속, 방향, 야간 모드 설정, 타이머 설정 등을 할 수 있어요. 리모컨 없이 제어가 가능하므로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제품의 전원 버튼 앞쪽에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있어 UI 측면에서는 손색이 없네요.
제가 한달 가량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소음이 간헐적으로 나긴하지만, 자주납니다. 모터가 돌아가면서 내부에서 나는 고주파음인데요, 어떨때는 제품이 구동되는 동안에 연속적으로 계속 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제가 전기전자 쪽으로 전공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일반인이 들어도 상당히 거슬릴 정도의 음질이에요. 그 외에 디자인이나 UI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소음이 가장 큰 단점이네요. 다이슨에서 기술력을 믿고 샀지만, 약간은 실망을 했습니다. 위에 사용 후기를 쓴 바와 같이 혹시나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소음이 덜한 제품을 고려해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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