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인디어모스(스칸디아모스, 천연이끼) 액자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제가 얼마 전에 지인으로부터 액자 선물을 받았는데요. 사실 선물을 받기 전까지는 레인디어모스라는 식물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솔직하게 처음 받았을 때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인으로부터 정성스런 선물을 받았으니 열심히 키워야겠죠~? 그래서 천연이끼가 무엇인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좀 정보를 찾아보았어요.
우선, 제가 받은 레인디어모스는 스칸디아모스라고도 불리고, 천연이끼, 꽃이끼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더군요.북유럽에서 사슴먹이로 사용되는 이끼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레인디어모스(Reindeer moss)인가봅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이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레인디어모스 액자는 위의 사진이에요.
어떠신가요? 스칸디아모스, 레인디어모스로 검색을 해보면 캐릭터의 머리로 사용하거나 다양하게 액자와 결합하여 사용하기도 하고, 그냥 식물로 집안에 놔두기도 하더라고요.그런데 저는 그냥 캐릭터 그림보다 아래의 그림 속에 있는 스칸디아모스가 더 괜찮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저의 취향에 딱 맞아요.
좀 더 확대한 사진을 보시면 색깔이 알록달록하죠? 이렇게 색이 나오는 건 아니구요, 천연이끼를 채집하여 염후 가공을 거쳐서 이런 색상을 가지게 됩니다. 염후가공을 하다보니 액자와 함께 사용하기에도 적절해보이네요. 이렇게 색깔을 입혀서 액자와 함께 사용하면 뭔가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고, 다채롭게 느껴져요. 그래서 레인디어모스를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관리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해요. 그런데 저는 물을 안주니깐 겉이 딱딱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물을 한번씩 줬는데, 여러 정보들을 접하다보니 물을 주지 말라고 하네요. 물을 주지 않고, 그냥 집에 놔두면 공기정화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물을 안주려고 해요.
더 확대된 사진을 보면, 색깔이 파란색이 아니라 좀 갈변하는 색상이 보이시죠? 저런 이끼들은 좀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고, 그래서 저는 물을 줘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물을 안주고 다시 키워봐야겠습니다. 혹시나 물을 안주고 키웠는데, 상태가 안좋다면 다시 줘야겠죠. 아무튼 기본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물을 주지 않고, 놔둔다 인거 같네요.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천연이끼인 레인디어모스, 스칸디아모스를 집안에 놓아보세요. 저는 선물로 받았지만, 집안에 놓으니 '인테리어+공기정화'라는 두 가지의 장점을 가질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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