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포스팅

BOXY 와치와인더에 해밀턴 재즈마스터(H32705141) 사용후기

반응형

제가 몇일 전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오토매틱 시계를 선물받았는데요, 시계를 착용하다가 하루쯤 착용을 안했는데 맞춰놨던 시간이 안맞는 현상이 있었어요. 그래서 무슨 현상인지 찾아보니깐 오토매틱 시계는 꾸준히 착용을 해야 태엽이 감겨서 시간이 제대로 맞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꾸준히 착용을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와치와인더에요! 오늘은 Boxy 와치와인더에 대한 사용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우선 저의 첫 오토매틱 시계에 대한 사용후기는 아래글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2020/09/05 - [일상-daily, 여행- Travel/일상-daily] - 헤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H32705141) 오토메틱 시계 사용후기

 

헤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H32705141) 오토메틱 시계 사용후기

오늘은 헤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H32705141) 오토메틱 시계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저는 시계라고는 여태 CK (Cavin Klein) 시계를 7년 전에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예

challengingman.tistory.com

헤밀터 그럼 시계 와인딩을 위한 BOXY 와치와인더에 대한 사용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OXY 와치와인더는 시계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거에요. 사실상 시계를 구매할 때조차 와치와인더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사은품을 고를 때, 가죽밴드와 와치와인더가 있었는데 제가 메탈을 좋아해서 가죽으로 바꾸지않을거 같아서 그냥 와치와인더를 골랐어요. 근데 와치와인더가 필수품이였지 뭐에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서 설명드렸지만, 한번 더 말씀드리면 쿼츠시계는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면 돼요. 하지만 기계식 시계는 수동과 자동이 있는데, 수동은 말그대로 배터리 교체하듯이 주기적으로 태엽을 감아줘야돼요. 어떤 영화에선가 시계 태엽을 감아주는 영상은 한번씩 보셔서 아실거에요. 그 영화의 내용과 동일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기계식 시계의 자동은 시계 뒷면의 무브먼트로 인해서 착용하고 다니면 태엽을 자동으로 감아주게 돼요. 하지만 착용을 안할때는 어떻게 된다? 시계의 시간이 안맞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죠. 그렇기때문에 와치와인더가 필요합니다. 제가 받은 와치와인더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BOXY 와치와인더에요. 그냥 포장상태로 보니깐 뭔가 싶기도 했어요. BOXY라는 회사는 대만 회사라는 것은 상자의 URL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그렇다면 이제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구성품은 AC/DC Adapter와 BOXY 와치와인더에요. 어뎁터는 별매였는데, 같이 보내주셨네요. 와치와인더 상자를 개봉하면 아래사진처럼 보증서가 먼저 등장합니다. 보증서까지 들어있다니,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보증서 밑에는 메뉴얼이 있고, 그 아래에는 제품이 들어있어요.

제품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보았어요. 구성은 아주 심플하죠~? 와치와인더, 메뉴얼, 보증서, 전원 어댑터가 끝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인터넷 최저가로 76,000원 정도부터 있네요. 대략적인 가격선은 7만원대부터 있고, 비싼것은 더 비싼더라고요. BOXY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아래 동일한 제품을 여러개 가서 Box 모양으로 조립을 할 수 있어요. 최대 12개까지 조립이 가능하고, 시계를 보관하여 와인딩할 수 있어요. 시계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시계 컬랙션을 만드시는데 만족감을 느끼실거 같네요. 그렇게 시계 컬랙션을 만들지만, 전원을 12개나 개별로 꽂아서 써야한다는 점이 단점인거 같네요. 

우선, 와인더의 뚜껑을 열어 보았어요. 안에는 시계를 안착할 수 있도록 쿠션이 들어있었어요. 이곳에 시계를 넣으신 후에 뚜껑을 닫고, 전원을 연결한 후, 전원을 ON 하시면 끝이죠? 하지만 여러분 그게 끝이 아닙니다. 설정을 하셔야죠! 사진의 오른쪽 아래는 전원 ON/OFF 하는 버튼이 보이시죠? 이 버튼은 말 그대로 제품의 전원을 ON/OFF를 해주는 역할을 하고, 왼쪽 아래에 버튼이 두개가 보이시죠? 그 중에 제일 왼쪽에 있는 버튼은 TPD(Turns Per Day) 버튼이에요. 24시간 당 몇번을 돌릴건지 설정하는 버튼인데요,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1번은 672turns, 2번은 960turns, 3번은 1,248turns이네요. 그 옆에 있는 버튼은 시계의 회전 방향을 설정하는 버튼이에요. 시계방향, 자동 양방향, 반시계 방향 이렇게 설정할 수 있어요. 어떠세요? 간단하죠~?

저의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 오토매틱 시계를 넣고, 와치와인더를 동작시켜보았어요. 전원이 들어가면 아래에 LED에 초록색 불이 들어오게 되어있어요. 동작중이라는 것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하죠. 저는 기본 셋팅으로 돌려보았고, 한시간 당 28회전씩 했네요. 

그래서 이제 저의 재즈마스터 오픈하트는 멈추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러가지 검색해보니 와치와인더를 계속 사용하면 기어의 마모도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계속 무브먼트를 움직여 태엽을 감아주는 역할을 하니깐요. 또한 전자파에 의한 오일 증발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언제까지 쓸지는 두고두고 봐야겠네요. 하지만 굳이 관리를 하자면 착용한 날은 시계 보관함에 넣어 보관을 하고, 착용을 하지 못하는 날에는 와치와인더에 넣어 시간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해야겠어요. 아직까지는 오토매틱 시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은데, 착용하는 날이 늘어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다보면 지식이 쌓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은 BOXY 와치와인더에 대한 사용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