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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한남동 디뮤지엄 웨더 전시회(Weather)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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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llenging Man입니다.

 

작년 가을에 다녀온 디뮤지엄 웨더 전시회 리뷰를 이제서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전시회, 미술전 등을 종종 가서 구경하곤 합니다.

전시회 들어가자마자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라는 문구와 함께 구경을 했는데요.

전시회 입구에 있던 문구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보면 여러 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사진에 편집한 작가, 희화화한 사진을 찍는 작가, 풍경만 찍는 작가, 인물만 찍는 작가 등등 정말 다양했습니다.

그렇게 전시 구경을 하면서 지나왔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중간에 뭉게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있어요.

그 구름을 지나면 요런 독특한 사진이 나오는데요, 이런 그림을 좀 한참동안 바라보았어요.

엄청 미술품을 보는 것에 대해 초보지만, 그냥 감상은 쉽잖아요?

설정샷은 아니고, 여자친구가... 뒤에서 찍었습니다.

그렇게 감상하고,  지나오다가 정말 가슴이 와닿는 문구 하나를 발견했어요.

짙은 어둠에 아련하거나,

끝없는 푸름이 설레거나

디뮤지엄 Weather 전시회

정말 우리의 일상 속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문구였어요.

그렇게 감탄을 하다가 이제 마지막에 나오기 전 있었던 해가 들어올 때 화분을 비추는 그림자를 표현한 작품!

정말 시각적으로 아름답다라고 느껴졌어요. 평소에 지나치면서 한번씩 보게되는 그런 풍경이죠.

그렇게 끝까지 보고 나와서 마지막 See you again까지 왔네요!

이 전시회는 여자친구 추천으로 끌려가서 본건데, 정말 잘 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책갈피 기념품까지 사주셨다는...ㅎㅎ 고..고맙습니다.

웨더 전시회 Review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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