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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스팅

창원 근교 가볼만한 곳 - 지중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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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llenging Man입니다.

오늘은 창원 근교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지중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사실상 마산도 창원에 속해있지만, 창원에서 마산으로 차 타고 가도 시간이 약간 소요되는 만큼 창원 근교 카페라고 지칭하게 되었어요. 아무튼 지중해 카페는 드라이브하고 싶은데, 멀리 가기는 부담스러울 때 가볼만한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지도에 지중해라고 검색하시고 가포동에 있는 지중해 카페를 선택하시면 돼요. 이동하시고나서 지중해 카페 들어가실 때, '이런데 카페가 있는 거 맞아?' 하는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들어가는 길 맞으니깐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도로 폭이 좁으니 오가실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나마 포장된 도로도 나와요.

비포장 도로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럼 안내받은 길로 쭉 내려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와요. 지중해 카페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는 정말 편합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시점은 20년 1월이었어요. 창원 근교에 바다 보면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마창대교 근처로 다 오시죠? 아무튼 주차하시고, 계단을 쭉 따라 올라가시면 카페가 나타납니다. (조금 걸으셔야 돼요!)

저희는 일단 자리부터 잡아서 앉고 나서 주문하러 갔어요. 와플 세트가 있는데, 구성이 꽤나 괜찮아서 주문했어요. 가격은 좀 비쌌던 거 같아요, 약 3만 원 가까이한 거 같네요. 거의 밥 한 끼 수준인데요. 아무래도 뷰가 있다 보니깐 자리값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네요. 그렇게 주문한 와플과 아메리카노를 흡입하고, 경치 구경도 하면서 좀 힐링했어요.

카페 앞쪽으로 약간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걷더라고요. 저희도 내려가서 조금 걷고, 경치구경도 하면서 여유를 가졌네요. 산책하다가 해가 저물어가는 게 인상적이라서 사진 한컷을 찍었어요. 어떤가요? 뭔가 해가 저물어 가면서 바다에 일렁이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희가 지중해 카페 방문했을 때, 느꼈던 점은 20대 커플도 꽤 있었으나, 중장년층의 방문과 가족단위의 방문이 꽤 많았던 거 같아요. 뷰는 정말 좋으며,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았어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들어가는 길이 헷갈린다는 점이었어요. 그래도 창원에서 바람 쐴 겸 근교에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두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서 드라이브 가고 싶을 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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