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첼린지맨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에 다녀온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울진 등기산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지도에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라고 검색하시면 바로 나오니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운전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에는 무더운 날씨였는데요. 날은 무더웠지만, 날씨는 엄청 맑았답니다. 다들 후포리는 많이 들어보셨죠?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진 울진 후포리인데요, 신석시유적관과 같이 있고, 그 옆에 조금만 더 올라가면 백년손님 촬영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옆에 조그마하게 주차공간이 있고, 골목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만약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면 길가에 잘 보고 주차하셔도 될 거 같네요.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서 구경하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스카이워크 입장하는데 비용이 성인 2000원이었는데, 제가 간 날에는 티켓값을 받지 않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안받는건가?하면서 입장을 했습니다. 입장하실 때는 신발 위에 덧신을 신어야하고요, 우산처럼 바닥을 찍을 수 있는 물건들은 앞쪽에 놔두고 가셔야합니다. 왜냐하면 스카이워크는 안쪽에 강화유리로 되어있긴 하지만,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우산같은 물건을 들고가지 말라고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등기산 스카이워크 경치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원래는 저기 계단을 열어놨던거 같았는데, 폐쇄해놓고 다닐 수 있는 길만 열여놨더라고요. 저멀리 보이는 스카이워크까지 걸어가면 정말 푸른 바다가 바로 발 밑에 있습니다.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지나갈 때는 오금이 살짝? 저립니다. 오금이 살짝 저리니 조심하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조금 적응이 되면 괜찮으니 겁먹지 마세요.
등기산 스카이워크 중간쯤에서 찍은 풍경 사진이에요. 저기 푸른 산이 바로 백년손님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각종 조형물들로 해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앞쪽까지만 구경하고 바로 내려갔네요. 와이프가 발목이 안좋았어서 저는 살짝만 보고 바로 내려왔답니다.
등기산 스카이 워크 중간쯤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렇게 나무 바닥으로 되어있다고 더 들어가면 강화 유리로 바다 아래를 시원하게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테트라와 함께 연결된 바위를 볼 수 있고, 그 바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깨끗한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여기는 앞서 말씀드렸던 바위와 연결된 테트라인데요, 낚시하는 분들이 저 바위를 정말 애용하더라고요. 굳이 낚시를 하지 않아도 저기 바위에 올라가서 보는 경치가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다들 울진여행가시면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한번씩 가보세요. 그리고 백년손님 촬영장은 입장료가 별도로 없습니다. 스카이워크 걷지않고, 바로 오른쪽으로 올라가셔서 백년손님 촬영장을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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