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 후기

오늘은 제주 해비치 호텔 숙박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결혼을 하면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어디서 묵을 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해비치 호텔이 뷰나 시설 면에서 괜찮은 거 같아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유첨했지만, 제주도에서 남동쪽에 위치해 있어요. 지도를 보시면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게 잘 보입니다.

가는 길은 아래 지도와 같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검색하셔서 이동하시면 되요. 여기는 호텔과 리조트가 붙어있기때문에 호텔을 이용하시든, 리조트를 이용하시면 동일하게 이동하시면 되요!

저는 한라산을 갔다가 숙소로 바로 이동을 했는데요. 한라산 다녀와서 힘든 몸을 이끌고 가서 그런지 얼른 방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답니다. 차를 주차하고 내리니깐 아래 사진과 같이 열대 나무 덕분에 이국적인 제주도를 느낄 수 있었네요. 주차는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장 모두 있어서 이용하시면 되고, 지상주차장은 자리가 많이 없어서 호텔을 이용하신다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편하실 거에요. 지하주차장에서 숙소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끔 엘리베이터도 연결되어있기 때문이죠!

로비에 가서 체크인하고 난 후, 숙소로 이용했어요. 9층으로 배정받았는데요, 엄청 높더라고요. 위에서 바라본 해비치 호텔의 내부 전경이에요. 중앙 광장(?)이라고 해야하나요, 이곳에는 식당 2곳과 바가 있어요. 바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겠죠? 그런데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하더라고요.

물론 잘 시간이 되면 적당히 치다가 피아노를 안치긴하지만, 그 전까지는 듣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내부 전경이 멋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엘리베이터는 외부가 유리로 설계되어서 전경을 보면서 이동이 가능해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면 조금 무서울 수도 있겠네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런지 방역완료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고요. 방으로 들어오면 냉장고와 함께 잔이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침실이 나오겠죠!

저희는 처음에 트윈으로 했다가 더블로 방을 변경하였고, 뷰는 오션뷰가 아닌 가든뷰로 하였답니다. 앞쪽에는 민속촌이 있는데, 숲처럼 되어 있어서 나무들이 많이 보여요. 아래 사진은 침실 내부 사진인데요, 침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어요. 

침식 옆쪽으로는 메이크업룸, 샤워실,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고, 옷장도 함께 있었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메너티도 있어요. 어메너티는 세면대 옆쪽으로 비치되어 있어요.

오른쪽은 샤워실로 향하는 곳이고, 왼쪽은 화장실로 향하는 곳이에요. 샤워실 내부로 향하면 또 어메너티가 제공되어 있어서 혹시나 세면도구가 없으시다면 기본제공되는 어메너티를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든뷰라고 말씀드렸죠? 앞쪽에 민속촌이 있는데 그렇게 잘 안보지는 않죠? 드문드문 지붕이 보이긴 하지만, 나무들로 가려져 있어서 엄청 잘 보이지는 않는거 같네요. 그리고 저 멀리 사진 왼쪽으로 한한라산이 보인답니다. 

2박 머물면서 여기서 조식과 석식을 먹었는데요,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석식은 대략 10만원 정도 하는거 같고, 조식은 대략 5만원 선인거 같은데요, 석식은 정말 맛있었어요. 조식은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0시, 석식은 6시부터 9시 30분이었던거 같네요. 해비치 호텔에서 2일 머물었는데, 정말 편하게 머물렀어요. 저희는 또 등산을 다녀와서 빨래감이 나왔는데요,

처음에는 라운드리 서비스 이용할까했는데, 옷 한개당 돈이 추가되서 대략 보기만 해도 한 10만원이 넘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1층에서 리조트쪽으로 가면 세탁방에 있어서 거기서 세탁하시면 되요. 건조기도 함께 있으니 건조하는거에 대한 부담도 없어요. 지하 1층에는 오락실, 편의점, 탁구대 등이 있어서 여러가지 즐기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밥먹고 나가서 잔디광장에서 걸을 때 정말 힐링이 되었답니다. 혹시나 제주도 여행을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으로 계획 중이시라면 해비치 호텔 머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숙소 비용은 평일이었는데도 1박에 약 30만원 선이었어요. 오늘은 해비치 숙박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