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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스팅

거제도 가볼만한 카페 - 문보우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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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llenging Man입니다.
오늘은 거제도 가볼만한 카페 문보우 1111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거제도에서 서북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에서 거제로 들어가는 도로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국도를 타고 다시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차도 많이 막히지는 않았었네요. 국도에도 차는 많이 없었고, 카페에도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보통 거제도하면 매미성이나 바람의 언덕으로 많이들 가시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매미성은 안 가봤지만, 바람의 언덕은 가봤었는데요.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거 같아요. 예전에 갔을 땐, 주차하기가 좀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문보우 1111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를 볼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한창 자리를 늘리려고 공사를 하시고 있더라고요. 루프탑이 있고, 아래 테라스를 만들고 있었고, 방문했을 당시에는 실내와 루프탑에만 머물 수 있었어요. 카페 인테리어는 요즘 인스타그램 감성이에요. 주차는 카페 앞과 카페 앞에 갓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하고, 카페들어가서 흑임자 쉐이크, 말차라떼, 앙버터 와플을 주문하고 루프탑 구경을 갔어요. 위 사진은 루프탑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이에요. 밤에 오면 전구 인테리어 덕분에 더 분위기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루프탑에는 3개 정도 탁자가 놓여 있어서 많이들 앉지는 않습니다. 보통 사진 찍고 다시금 내려가더라고요. (역시 인스타 감성인가요?) 아무튼 저희도 사진만 찍고 내려와서 주문한 음료를 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래 사진 옆으로 만들어 놓은 테라스가 보이시나요? 이제 막 제작을 해놔서 아직 더 정비가 필요해 보여요. 주문한 음료 맛은 보통 수준의 맛이었어요. 엄청 독특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맛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였네요.

카페에 이렇게 잠시 있다가 해안도로 드라이브 잠깐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위 사진 앞에 보이는 마을 보이시나요? 시간이 딱 석양이 질 때라서 마을 앞에 가서 구경을 했는데, 동네 주민인 어떤 할아버지께서 오시더니 여기 사진작가들 많이 와서 석양을 찍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날이 맑을 때 오면 엄청 이쁘다고 하시면서 알려주셔서 TMI였긴 했지만, 좋은 정보를 얻었네요. 사진 거제도는 통영, 마산, 창원, 부산이랑 모두 가깝기도 해서 섬 끝단에서 바라보면 모든 도시들의 끝자락이 보여요. 석양과 함께 바다 끝을 바라보면 나름 괜찮은 풍경을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다음에 바람 쐴 겸 한번 더 와봐야겠어요. 마산에서 거제도로 도로가 뚫리는데 20년 6월 준공 완료 예정인데요, 이 마을 근처로 뚫리게 되어 있더라고요. 다음엔 좀 더 값싸게 도로 통행료를 이용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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