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데이트] 경주 가볼만한 곳 - 솔거 미술관

안녕하세요, Challenging Man입니다.

오늘은 경주 솔거 미술관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경주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위치는 황룡사 9층 목탑의 모형이 있는 곳인데요, 아래 지도 참고해 주세요. 내비게이션에 '경주 문화엑스포공원'을 검색하셔서 이동하시는 게 편할 거예요. 경주 문화엑스포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해요. 조금 걸어가야 하긴 한데, 그래도 주차장이 넓다 보니 산책도 할 겸 구경도 할 겸 주차하시고 걸어가셔도 될 거 같아요. 

 

 

걸어가면서 분수도 보이고, 여러가지 조형물도 많이 있었어요. 황룡사 9층 목탑 건물이 경주타워였네요! 경주타워는 돈을 내고 입장하여 경주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이용하실 분들은 경주타워 근처에 가셔서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타워를 구경하러 온건 아니고, 엑스포 문화 공원을 구경하고, 솔거 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해서 이 고에 왔죠! 솔거 미술관은 경주타워를 지나서 걸어가셔야 되는데요! 오르막길이 나오게 되는데 길을 따라 쭉 올라가 주세요! 그럼 처음 맞이하는 박물관의 전경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솔거 미술관 전경

경주는 날이 푸르르고 더운 여름이 갔어요.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라서 땀도 많이 났었는데요. 그래도 조형물이 엄청 예쁘게 지어져 있더라고요. 경주엑스포문화공원에는 조형물들 경주타워라던지, 솔거 미술관도 건물 형태가 정말 특이하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아름다워요. 솔거 미술관 입장료는 어른 8천 원이에요. 저는 여자 친구랑 방문했었는데, 총 16,000원 결재하고 입장했네요. 저기 입구에 들어가시면 바로 매표소가 있으니 당황하시지 않고 바로 자연스럽게 티켓 구입하시러 가면 돼요! 티켓 구입과 함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술 전시회의 팸플릿도 하나씩 챙겨주세요! 솔거 미술관은 매번 전시 주제가 바뀌니깐 흥미로운 주제가 있으실 때 한번 가보세요!

솔거미술관 관람중

저희가 갔을 때는 박대성, 수묵에서 모더니즘을 찾았다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수묵 관련 그림이 많았어요. 전시시간은 약 6개월 정도 진행되었어요. 수묵이 어떠신가요? 저는 미술을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 편이지만, 그냥 느낌으로 감상했을 때, 조선시대에 수묵이랑 비슷하다는 느낌만 받았어요. 그래도 저렇게 그리는 건 어려운 일일거 같아요. 수묵과 함께 글귀를 작성하셨는데, 글귀는 한글로 작성하셔서 보기 편했네요:)

위의 작품 외에도 이동 중에 아름다운 실제 배경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전체 액자 샷은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왼쪽에 있다 보니 왼쪽은 덜 나왔는데요, 이렇게 자연이 배경이 되는 큰 액자가 있는데, 여기가 사진 스팟이에요. 배경으로 찍어도 되고, 그 옆에 나란히 서서 있으면 아주 좋은 추억 사진이 될 거예요.

솔거미술관 관람중-2

이러한 스팟은 지나서 다시 수묵화를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솔거 미술관은 주기적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전시가 바뀌고 있어요. 제가 갔었던 때는 18년 8월이지만, 지금까지도 계속 주제가 바뀌면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솔거 미술관은 제 기억에 많이 남아서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에요. 혹시 경주에서 산책과 함께 미술전시회를 여자 친구 또는 남자 친구와 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솔거 미술관을 추천드립니다. 미술관 구경하시면서 사진 스팟에서 추억도 남기시고, 경주에서 데이트하기 아주 좋은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