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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볼만한 곳, 샛바람 소리길 & 구조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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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가볼만한 곳인 샛바람 소리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실텐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샛바람 소리길에 대해 SNS 여행 태그에 사진으로 많이 업로드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여름 휴가 시즌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정말 더웠어요.

 

샛바람 소리길은 가는 길이 정말 헷갈립니다. 처음에는 이곳으로 가야된다해서 가보다니,, 이게 왠일? 길이 없었어요. 무더운 날씨에 올라가야되나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왔으니 기왕이면 가보자해서 가는 길을 검색해봤어요.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서 이동하시면 돼요!!

 

 

연화횟집을 찾으셔서 모퉁이로 돌아가시면 돼요. 주차장은 바로 앞쪽에 있으니 주차하시고 가시면 되고, 혹시나 자리가 없다면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주차할 곳이 있답니다. 약간 걸어와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 주차할 곳이 없다면 안쪽으로 더 들어가셔서 주차하시고 가시면 돼요. 아래는 연화횟의 실제 사진이에요. 이쪽으로 돌아서 쭉 들어가세요!

 

 

모퉁이를 돌아서 들어가보면 샛바람 소리길이라고 보입니다. 바닥을 잘 보면 가는 방향이 보이니 따라가시면 돼요. 길 중간중간에 이정표가 있기때문에 참고하세요! 이렇게 쭈욱~ 따라가시면 돼요. 저는 반대로 내려올 때 찍다보니 화살표가 반대로 되어있네요.

 

 

화살표를 따라 쭉 올라오면 이런 골목을 마주치게 됩니다. 이 골목에서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풀이 보이면서 입구가 보이게 돼요! 입구가 보이면 이제 약간(?)의 등산을 하시면 곧 보시고자 하는 샛바람 소리길의 사진 Spot이 보일거에요.

 

 

여기가 바로 샛바람 소리길 입구입니다~! 어떤가요? 안보이죠?? 잘 보시면 적혀있는데, 풀에 가렸어요. 이 길을 시작으로 약간의 등산이 시작됩니다. 저희는 휴가 시즌에 가다보니, 땀이 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기왕 왔으니 또 올라야겠죠. 땀이 무슨 대수겠어요.

 

 

그래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샛바람 소리길 안으로 들어가면 대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그늘이 많이 져있습니다. 그래서 올라갈 때는 약간 습기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늘때문에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약간 오고 난 직후라서 바닥이 젖어있었고, 약간 진흙으로 되어있었어요. 

 

 

그래도 꾸며놓은 구조물들을 보면서 조금씩 올라갔어요. 샛바람 소리길의 올라가는 시간은 대략 10분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여기를 올라가면 아스팔트 길이 나오고 다시 흙길이 나오게되요. 그 흙길을 끝까지 올라가면 드디어 SNS에 올릴 수 있는 스팟이 등장합니다!

 

 

이곳에 바로 구조라성인데요, 어떠신가요? 경치가 아주 탁 트여있어요. 사진 찍기 전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풍경을 좀 찍어봤어요.

 

 

사진 스팟은 아래 사진인데요, 사람들이 여기 서서 많이들 찍으시죠. 저희가 갔을 때도 사진 찍는데만 한 10분정도는 서서 기다렸었어요. 그리고 마치 룰이라도 되는 듯이 앞에 사진찍으시는 분들은 뒤에 서계시는 분들께 사진 찍는 것을 부탁했어요. 저희도 동일하게 부탁드렸고요!

 

 

'샛바람 소리길과 구조라성은 날씨는 무더웠고, 경치는 좋았다' 라고 한줄평을 할 수 있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아주 무더운 휴가 시즌이었는데요, 왠만하면 가을에 가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올라가는 길이 약간의 등산 코스이기 때문에 저처럼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좀 더 선선한 가을날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경치와 날씨가 다 했네요. 다음에 날이 선선할 때 한번 더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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