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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스팅

구미 금오산 맛집 -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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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hallenging Man입니다. 
오늘은 구미 금오산 맛집으로 유명한 ‘안가’ 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구미에는 맛집하면 몇 군데 안나올텐데요, 그 중에서 구미사람들이 많이 찾는 구미 금오산 안가 식당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우선, ‘안가’ 식당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우선, 주차장부터 말씀드리면 다소 협소한 편입니다. 엄청 작은 편은 아니지만, 예약하고 가신다면 충분히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이긴하지만, 주로 가족 식사를 많이 하기때문에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어요. 주차를 하시고 식당 안으로 이동하시는 동안 잘 갖춰진 정원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요즘에는 이렇게 정원을 잘 꾸며놓은 식당은 보기드문 거 같아요.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식당 내부를 마주하실 거에요. 여러가지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있고, 자리가 있는 공간도 여러가지 골동품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90년대생인 저로서도 처음보는 골동품들이 많았는데요, 정말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주문한 음식은 꽃살 정식입니다. 주말에는 평일 런치 특가는 없기때문에 일반 런치로 주문을 하였고, 꽃살 정식을 주문하여 기본으로 준비해주는 반찬에 마지막에 꽃살 스테이크와 식사로 마무리할 수 있는 코스요리예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여러가지 음식들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문어, 샐러드, 호박 등 여러 음식들이 나오고, 이러한 코스가 3번인가? 4번정도 나오게 됩니다.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먹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었는데요, 아래 음식들이 또 바뀌었죠? 오징어무침, 잡채, 전 등이 나오고 이 음식들을 다 먹으면 음식이 또 나옵니다.  무언가 무한루프에 빠져서 계속 식사를 하는 느낌이었는데요, 정말 배가 부르게가 아니라 배가 터지게 먹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거 같네요.
위 음식들을 다 먹으면 나노는 꽃살 스테이크예요. 기대를 하긴 했습니다만, 기대치만큼 맛은 크게 없었어요. 우선 고기가 너무 질겼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네요. 스테이크라 하면 부드러운 고기를 사용해야하는데, 꽃살 스테이크는 너무 질겨서 칼질하기도 힘들었어요. 스테이크에서 약간 실망했네요.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그랬었어요.
꽃살 스테이크까지 다 먹고나면, 마지막으로 식사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식사는 누룽지와 밥, 된장찌개 등을 고를 수 있어요. 식사를 마치고나면 후식으로 커피 또는 차를 준비해줍니다. 금오산 안가에는 음식 금액대가 보통 2만원~5만원 정도 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성비를 따지자면 굳이 3,4만원 대보다는 2만원대로 식사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꽃살정식때문에 좋은 점수를 드리기가 어렵네요. 그 외에는 식당 분위기와 음식 맛은 괜찮습니다. 오늘은 금오산 안가 식당에 대한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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